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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차별화를 정리하며 (II)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도, 이직을 하려고 할 때도 본인의 능력과 이력을 차별화 시킬수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 아닐 까?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서 몇몇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지만, 나의 이력서에 1~2줄 더 적을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가 더 좋을텐데를 수없이 되새기곤 한다.

난 회사의 하나의 조직 구성원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1/n이 될 수 없으며, 그렇게 경력이 쌓이면 안된다.

전(前)편에 적은것 처럼,  General한 Specialist가 아니라 Special한 Generalist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나의 가전 제품중 전기 청소기를 예를 들어 보자.

1) 디자인 (혹은 Color, Size) :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Brand가 다 거기서 거기처럼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이 안된다. 마치 진달래와 철쭉처럼, 물개와 물범처럼

 

2) Wire-less 도입: 무선이 처음 도입되었을때는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생겼다.

  흡입력 같은 특성/ 기능이나 Size/  Color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콘센트선이 가지는 불편함을

  일거에 없애버린 무선은 예상대로 대한민국의 청소기를 최적화 시켰다.. 이런게 차별화이다.

  최적화 시킬수 있는 요소, 아니면 고객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진정한 차별화 포인트이다.

 

3) 기능 : 흡입력/ 배터리 지속력 등등은 차별화 포인트가 약하다.

     소음 정도, 흡입된 먼지가 다시 재배출 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 등은 여전히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이다.

    물론, 원룸에서 사느냐, 대형 평수에서 사느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4) 부가 특성:  물걸레 청소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부가적인 것은 반짝 특성이다.

 

자. 그러면, 나는 어떻게 조직내에서 차별화나 포지셔닝을 하는게 좋을까?

정답은 없겠지만, 모든 사람이 유선 청소기에 만족하고 있을때 나만의 무선 기능 추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해보도록 하자..

 

아래는 차별화 안되어 헷갈리는 진달래 vs 철쭉, 개구리 vs 두꺼비, 물개 vs 물범 vs 바다 코끼리를

소개해 본다.

 

1) 진달래 와 철쭉 : Size / color 차별화 요소 없음. 다만 부가특성(식용가능여부) 차별화 됨

 

2) 개구리와 두꺼비 : Size와 Color 차별화 요소 없음.  Design적인 차이가 약간...

3)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 : 바다코끼리만 엄니로 차별화 가능